슈퍼밴드 프로그램 어떻게 보셨어요?

운영자 26 2,012 04.14 20:02

 

슈퍼밴드 프로그램 어떻게 보셨어요? 

 

저희 주위에는 이 프로그램 보고 이래 저래, 호평과 악평 등등해서 여러가지 말들이 많네요.

 

큐오넷 회원님들은 어떻게들 느끼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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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6 운영자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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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오넷 운영자입니다. 앞으로 좋은 사이트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Comments

BeGood 04.14 20:35
그거 하나만큼은 좋더라구요 연주하는동안은 다른 참가자/심사위원 등의 리액션을 편집해서 넣지 않고
연주만 쭉~보여주는거요 ㅎㅎ
운영자 04.14 20:38
연주 하기전까지도...세팅 시간과 준비 시간을 주고 스텝들이 달려가는 것도 보기 좋은 현상이더군요..

심사위원이나 누구나 제촉하지 않고 끝까지 기다려 주더라구요!
운영자 04.14 20:41
출연자들이...

대부분 .. 깔끔하고 잘 생긴 핸섬 보이들이 많더군요...기럭지도 다들 좋고..

상품성이 풀풀 풍기는...

이거 노파심에...방송국에서 미리 세팅된 인원들 데리고 하는 건 아닌지...하는 의심이 생길정도로 꽃미남들이 많더군요..

혹시 예선 심사 기준에 .."외모 항목"..의 평가가 높았다던지...나이대도 비슷비슷하고..

다 끝나고...올라간 인원들 모아서 밴드 하나 만들면... 꽃미남 밴드 한 세트 탄생 될 것 같은.... 강다니엘 같은 친구가 하나 상징적으로 생긴 것 같은 느낌이...

점점 올라갈 수록 곡을 누가 써주거나 뒤에서 서포트 해준다면 꽤 실망일듯..

제2의 정준영, 로이킴이 필요한 건지.... 그들이 빠진 자리를 채우는 건지...

일단 1~2회 했으니까 지긋하게 좀 더 시청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스틸리댄 04.15 09:19
일단 슈퍼밴드 오디션 모집은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되었습니다.  (방영은 올해 4월이니 다른 오디션에 비해선 비교적 일찍 시작한 셈....슈퍼스타K 때 처럼 실력 미달자가 첫 방송 부터 등장하는건 사전에 방지???)  제작진이 < 히든싱어 >, < 팬텀싱어 > 만든 분들인데 이들 프로그램 거치면서 생각했던 게 있겠죠.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앞서 < 팬텀싱어 > 같은 경우...시즌 1의 포르테 디 콰트로, 듀에토, 시즌 2의 포레스텔라 같은 팀들이 정식 데뷔와 동시에 크로스오버 클래식 공연시장에서 큰 성공 거두다 보니 JTBC 입장에서도 나름 고무된 것 같습니다.  당시 경연 이후 방송사 주최로 진행된 단체 콘서트만 해도 예매 대란...(팬텀만 해도 개인 참가자들 모아 몇개의 팀 조합으로 단계별 경연 치르고 했으니까요.  그 방식이 잘 맞는 분야가 밴드이기도 하니 이를 이번에 접목...) 여기 참가자들만 해도 외모는 기성 연예인 못잖은 분들 많았습니다. ^^ 그리고 대부분 성악 전공자들이니 기본 실력은 갖춘... 

(반면 < 히든싱어 >는 프로그램의 화제성에 비해선 후광을 등에 업은 스타 배출이 사실상 없었습니다. 방송 이후 정식 데뷔한 분들이 더러 있었지만 크게 주목 받은 이는 찾아보기 힘들구요.  이는 아무래도 기성 가수 모창이라는 부분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기성 가수 혹은 가수 지망생 같은 이들보단 직장인 등 일반인 참가자들이 많았던 것도 이유로 봅니다.)
BEST 2 Wizdom 04.14 20:53
갠적인 의견으로..

아이돌이죠 뭐. 헤비메틀러 하드롹커 뽑는 것도 아니라 맘편히 봅니다.
만월광풍 04.14 21:15
보다 보니, 실력만으로 뽑았는데, 저렇게 하나같이 인물 좋고, 기럭지 준수한 사람만 모아 놓을 수 있나 싶었어요.
콜드 플레이 Everglow 부른 분이 그나마 좀 평범해 보이는 정도.
전반적으로 연주나 보컬은 잘 하는 건 맞는데, 요즘 워낙 젊고 실력 좋은 분들이 많아서, 그냥 잘 한다.. 그러면서 봤구요.
퍼커션 연주 하던 분이 사용한 행드럼이라는 악기 소리가 인상적이었어요.
anakin 04.14 23:38
그냥 또 하나의 오디션 경쟁 프로 이상이하도 아니지 않나요?!ㅎㅎ
BEST 1 JKT777 04.15 00:45
일단 외모부분은 물론 본판이 좋은 것도 있지만 요즘 친구들은 가꾸는 것도 잘하더군요.
무대에 설 꿈을 가진 프로 뮤지션이라면 보컬이 되었든 악기 파트가 되었든
자기가 가진 (키,몸매 포함)본판?에서 최상을 끌어내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세션맨들도 마찬가지라고 보구요. '대충 편한 옷'-그게 너바나나 펄잼처럼 대충 입은 듯 하지만
사실은 자기 자신과 자신들의 음악과 가장 잘 어울리는 그런 옷이 아니고 전혀 신경쓰지 않은,
그리고 그게 마치 실력자의 태도인양.. 뮤지션이 왜 의상에 신경을 쓰나.. 이런 태도..가 느껴지는-
그런 옷 입고 무대에서 의자에 앉아 악보보고 연주하는 세션맨들... 그게 관행으로 굳어진건진 몰라도
가수가 립싱크하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좀 지나친 생각이라고 한다면 인정합니다만...)

여하튼 슈퍼밴드로 돌아와서,
외모기준으로 섭외한게 아니냐 할 정도로 연주력이 형편 없는 분들도 없었구요.

그렇다고 놀라울 정도의 연주력을 보여준 분들도 많지는 않았습니다.
드럼치는 분은 비주얼은 참 좋은데 드럼실력은 평범했고, 퍼커셔니스트 분도 그렇고.
통기타 치는 두 친구는 테크닉을 곡에 어떻게 녹여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은 아직
미완성이 아닌가 싶더군요. 연주 자체도 흔들린 면이 있었고.
더 로즈라는 팀은 비주얼이 아이돌 스럽게 지나치게 달콤하지 않으면서도 멋진건
좋았는데 곡이 평범하더군요. 편곡도. 연주도. 다만 보컬의 가창력은 좋았습니다.

보컬 두분은 좀 아쉬웠구요. 보컬은 스펙트럼이 넓어야 하는데 요즘 친구들은
락을 모던락부터 듣고 자라서 그런건지 보컬 자체가 모던락 보컬 기반이더군요.
그런 보컬로 새로운 시도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그들이 따라했던 보컬들.. 예를 들어 크리스 마틴의 경우는 잠깐 들으면 그냥 중역대의
매력적인 목소리 정도로 느끼겠지만 사실 깊이 파보면 재지한 부분부터 락적인 부분까지
그 아티스트의 보컬 스펙트럼이  감지되거든요.
락보컬,밴드의 보컬은 특히 전에 없던 보컬 수준까지 올라서야 하는데 크리스 마틴도 그렇죠.
결과론적으론 만만해보이는 보컬일 수도 있지만
그걸 만들어내기 위한 기반이 과연 그 음역대와 그 톤 뿐이었을까를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크리스마틴의 보컬은 독보적이니까요.
물론 유사한 보컬을 찾자면 끝도 없겠지만 처음듣는 보컬임은 분명하니까요.
그걸 일반인들은 그냥 목소리 차이 정도로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그정도론 어림도 없죠.

그런 관점에서 에버글로우를 부른 버스커분의 보컬은 매우 좋았습니다.
그 보컬에 도달하기까지 그분이 섭렵한 장르들의 스펙트럼이 느껴지는 보컬이었습니다.
솔직히 에버글로우 만큼은 크리스 마틴보다 좋았습니다. 더 좋다는게
더 잘부른다기 보다는 비슷한 레벨의 만족감을 주는데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주니까
더 좋았다고나 할까요.
다만 발성이 잡힌 보컬이 아니라 목을 혹사시키는 부분이 있는것 같던데
그걸 실제 프로 활동시 해결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기타 실력은 좀 약하시더군요.
버스커 기준으로도. 하지만 마틴 기타 소리가 얼마나 좋은지는 증명된 것 같습니다.ㅋㅋ

밴드에서 보컬이란 탑라이너의 역할도 겸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부분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구요.

첼리스트분은 이미 탑급 프로시라 뭐 할 말은 없고 감상했습니다.
선곡을 비교적 현대음악으로 한게 신선했구요. 그렇게 글리산도를 살벌하게 하는
첼로 연주는 신선하네요.
바이올리니스트분은 다른건 모르겠고 어색하게 멋있더군요. 곡은 평범했습니다.

일렉기타와 베이시스트분이 안나온게 아쉽지만 다음회를 기대해봐야겠죠.

여하튼,
이번엔 공개 오디션이 아니라 따로 섭외를 통해 참가자들을 구성한것 같던데
이 프로그램이 잘 되면 예전 탑밴드처럼 공개 오디션을 벌인다면 좋겠네요.
이런 프로그램을 런칭한 것 만으로도 감사하지만요.

마지막으로, 혹평하셨다는 분들이
어떤 부분을 혹평한건지 모르겠는데, 예상컨데,
무슨 프로듀서와 가수와 디제이와 밴드 보컬이 연주자를 오디션하냐는 비평이면,
저는 그 비평을 비평하고 싶네요.
그럼 반대로 밴드에서 보컬 오디션을 왜 팀 멤버들이 보나요?
윤종신님이 좀 올드한 관점과 거기서 비롯된 멘트들도 하시긴 했지만,
일부 뮤지션들/지망생들은 프로, 그것도 정상에서 십년 이상 활동한 프로들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는것 같더군요. 항상 여러 매체에서 만나니까 친숙해서 그런건지...
김동현이 나랑 붙을 일이 없으니까 그냥 쌈좀 잘하고 재미있는 옆집 형 혹은 동생같아 보이는거죠.
다음달에 나랑 붙는다고 생각해보십시오.
...그냥 그런 분들은 괴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천재급도 아니구요
괴물입니다. 괴물. 물론 그 괴물들속에서도 괴물이 있긴 하더군요. 린킨파크의 조한 님.
저는 그분들의 결정을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틸리댄 04.15 09:11
방영 전후 일부 시청자들이 커뮤니티 혹은 기사에 남긴 비난성 글을 보면 대개 이랬습니다.

- 또 심사위원에 윤상, 윤종신이냐? ==> 음악 오디션 프로 단골 심사위원이다보니...
- 악동뮤지션 이수현은 왜? == >아직 나이 어리고 창작 부문에 대해선 오빠 이찬혁에 집중되어 있다보니..

혹은...
- 밴드 오디션인데 윤상, 윤종신, 이수현? ==> 이건 프로그램의 취지 혹은 밴드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 부족?이 이유라고 봅니다 (밴드 = 무조건 록그룹이다...라는 선입견? )
관킴 04.15 21:42
사실 이해는 됩니다. 윤상 윤종신이 프로듀서로서로서는 잘 못느겠거든요 그들이 프로듀싱한 아티스트중 눈에띄는 사람이 있었던가요? 작곡자로서면 몰라도
AD2055 04.15 22:31
성시경이나 박정현,강수지,팀,박효신,러블리즈 등등 많죠
관킴 04.16 04:51
사실 그 이력들은 상당히 오래되어서 대중에게 어필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음악인으로서 그분들의 실력이나 음악성은 좋아하고 리스펙하지만 현재 윤종신님이 프로듀싱하고 있는 소속사의 아티스트나 윤상님이 프로듀싱하는 아이돌이 시장에서는 그다지 두각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이게 과면 설득력이 있는가는 별개라고 봅니다.
JKT777 04.15 23:25
자신들 앨범 프로듀싱도 스스로 하시는 분들이죠. 작사작곡은 말할것도 없고.
아시다시피 윤상님은 프로 베이시스트 출신이구요. 편곡도 전부 하시고.
편곡에서 조차 자신의 색이 드러날 정도면(특유의 화성 진행, 베이스라인 등)
플레이는 몰라도 대중음악에 쓰이는 악기 자체에 대한 이해는
도가 튼 수준이라고 저는 봅니다. 감히 윤상님을 평가하는 것 같아
죄송스럽기도 하지만요.ㅎㅎ
JKT777 04.15 23:21
네 그런 반응이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사실 연주자들이 적어도 체크는 하는게 정석이긴 할것 같은데
아직 탈락자 선정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정보가 없어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나중에 각 파트의 유명 연주자들이
조력자 식으로 출연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근거는 없습니다만.ㅎㅎ
LEMONHEART 04.15 13:55
방송 정보도 몰랐고 아직 못봤는데 영상 예고보다 JKT님의 댓글을 보니 더욱 참가자들 모습이 궁금해지네요.ㅎㅎ
장문의 감상코멘트 잘 보았습니다.
JKT777 04.15 23:27
네 감사드려요. 저는 정말 흥미진진하게 잘 봤습니다. 레몬하트님도 재미있게 보시길 바랍니다.^^
psw0247 04.15 06:54
영상에 '부기 드럼' 나왔네요, 인터넷 커버 드러머로 유명한 사람인데..
포스가 마치 '인디언의 그것' 과 같아서 갠적으로 정말 멋있다고 생각해요
드럼도 잘치구요
꿈의대화 04.15 16:28
엇 부기드럼 아저씨 나와요? ㅎㅎ 그분이 시나위 드러머 아니었나...탈퇴 했나?
psw0247 04.15 16:31
두번째 영상 17초에 장발을 휘날리며 나오네요ㅎㅎ '얼굴이 안보이지만 아마 맞는 것 같아요
포레스트잼 04.15 08:20
저도 밥집 등에서 조각조각 보긴 했는데 이런류 프로그램이 늘 그렇듯 다음주 방영될 참가자가 진국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예고편에 나온 신디사이저 잘 쓰는분 기대되더라고요.
살리는노래 04.15 12:35
작년 말 부터 섭외 열심히 했으니 어느정도 검증도 된 친구들만 나올꺼라 저도 생각 합니다.
상품성이 있어야 광고도 붙고 이런 취지의 프로그램 제작할 이유가 연속성이 생기는거니까요
좋게 좋게 생각 중입니다
HoHoHo 04.15 14:01
저는 좋게 좋게 봤습니다.
오디션 프론데 실력이 뛰어난 친구도 있고 좀 평이한 친구도 있고 그런거죠 뭐.
특히 좋았던 부분은 프로그램의 구성이나 진행이 지원자들을 좀 더 배려하고 포커싱 하려고 했던 부분들과
출연진의 과도한 개입이 없었다는 점? 이었구요
별로였던 부분은 윤종신씨의 평이나 멘트들이 좀 뭐랄까 좀 그렇더군요 ㅎㅎ
암튼 큐오넷 글을 통해서 찾아보게 됐는데 앞으로도 계속 보게될 정도로 흥미를 느꼈었습니다.
꿈의대화 04.15 16:32
예고만 봤는데요~(TV 볼 시간에 애랑 놀아줘야 함, 유부의 한계) 장르가 무엇이 되었든 간에, "연주"의 측면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일본이 우리나라 보다 음악시장의 스펙트럼이 넓고, 그 실력의 파급력이 좋은 것은 일단 인구가 많아 시장의 크기가 더 크고, 우리나라 보다 "연주"를 대하는 태도가 더 진지해서 그렇다고 생각하거든요. / 한국시장은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아이돌 시장이 발달하며 근 20년 동안 연주 보다는 춤, 노래 보다는 랩이 더 인기를 끌고 발달해 버려서..."음악" 그 자체의 저변 수준이 너무 떨어져 버렸다고 생각해서요.

뭐가 되었든 간에,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뮤지션을 꿈꾸는 젊은 친구들~ 춤보단 연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야 "음악 문화"가 더 발전할 것이다 믿기에 환영합니다~
AD2055 04.15 22:35
그건 사실 세계적 추세죠.. 밴드음악이 빌보드 차드에서 모습을 감춘지 꽤 됐습니다..
네오네오 04.15 23:18
제가 아는 여자 후배들이 되게 좋아하더라구요..ㅎㅎ 옛날에 탑밴드 느낌은 아니고, 요즘 여성 시청자층이 확실한 소비자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이라 그곳을 집중 공략하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innocence 04.18 15:04
개인적으론,, 딴 동네 이야기 같은 느낌도 드네요.
  제 주위에 저런 실력자들을 보지도 못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런 실력자들은 어디서 나타나는 것일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방송의 힘인가? 아니면 연출된 퍼포먼스인가?
 정말 제 앞에서 라이브로 저런 실력을 보여줄수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구요.
그 만큼 정말 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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