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초기 불량ㅜㅡ=>교환 성공

JKT777 6 770 02.10 18:10

tmi라고 생각하시면 그냥 초기 불량에 하필 토욜에 배송와서 

교환도 못하고 주말을 보내고 있는 슬픔을 토로하는 글이라는 것만 

아시고 불쌍히 여겨주시고 스킵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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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테라 한번 써보고 싶어서 모 브랜드의 3테라 하드를 인터넷 주문했습니다.

전에도 2테라 하드를 배송받고 잘 쓴 기억이 있어서 인터넷 주문에 불안감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집으로 배송시키면 기사님이 실수라도 하실까봐 

편의점 스마일 박스로 배송시켰습니다. 

스마일 박스 모르시는 분들은 지하철 물품 보관함 생각하시면 됩니다. 

함이 더 작은 사이즈~더 큰 사이즈 다양하게. 

 

여하튼 받고

근데 하드를 컴에 연결하자마자 삑삑 소리가 나더니 인식 안되더군요.

일단 결론 거의 난 상황이지만 만에 하나라는게 있으므로,

재부팅 하고 바이오스 점검하고 다시 디스크 관리에 들어가니 

잡히긴 하는데 gpt잡아주고 포맷하려고 하니까 동글이가 돌아가면서 기다려 하더니

I/O에러라네요.결론 났네요.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설치,부팅,조립,교체 등등 윈7과 하드웨어에 관한한 

나름 레벨 3/7정도는 되기 때문에 제 사전에 하드 교체 관련 실수란 구문은 존재치 않습니다.

만약 하드를 저같이 다루고 취급하고 설치했는데 

오직 그 이유로 하드가 고장난다면 인간은 하드디스크라는 물건을 사용할 수가 없는 것이거든요.

더이상 볼 것도 없이 초기 불량.

 

이유를 모르겠네요. 아마도 발송처(구입처)에서 배송 전 포장할 때 한번 떨어뜨리지 

않았을 까 추측해봅니다. 집하처의 일꾼분들이나 기사님의 실수라기엔 

뽁뽁이며 포장이 기본적으로 잘 되어있고 택배 박스도 흠 하나 없거든요.

 

제조사(브랜드)의 원천적 불량이라기엔 

지금까지 그 브랜드의 수많은 하드를 구입해왔고 아직까지도 잘 쓰고

워킨데드 시즌1시작 할 때 산걸로 기억하는데 시즌5가 되도록 너무 안죽어서 

그 동안 그레이드가 올라간 하드(캐쉬라던가 알펨이라던가 용량이라던가)로 

교체를 억지로 해놓고 그냥 백업용으로 쓰다가 가끔 필요할때 하드독에 삽입하면

오랜만에 주인 만난 개마냥 신나게 돌아가는 그런 하드를 저에게 항상 제공해주던

브랜드이기 때문에요.

 

 

평생 하드 초기 불량.. 아니 제가 뭘 구입해서 초기 불량이었던 적이 

없어서 굉장히 울었는데(가슴으로)

구글링 해보니 초기 불량 때문에 슬펐던 분들이 꽤 있더군요.

아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걸 다시 깨달아 봅니다.

 

결국 용산 가서 교환박아야 한다는 건데...

시간이 돈인데 너무 아깝네요.   용산을 가야만 할 수 있는 

혹은 용산에 직접 가서 사면 더 좋은 무언가를 찾아서 

그나마 용산에 가는 행위에 대한 비용대비 가치를 올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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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월) 용산가서 교환받아왔습니다. 

저는 유통사 교환인 줄 알았더니 제가 구입한 업체에서 직접 새걸로 교환해주더군요.

씨넥스존이라는 업체인데 이 업체만 그런건지 다른 업체도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업체에서 바로 아무런 절차 없이 교환해주니까 편하긴 하네요.

컴에 설치하고 여러가지 테스트를 거친 결과 교환 받아온 제품은 정상 작동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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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과 삼겹살을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스시와 굴짬뽕과 굴튀김을 좋아합니다. 라멘도 좋아합니다. 특히 굴튀김을 잘 하는 집을 추천받고 싶습니다. 용산에 정말 일식 튀김 요리를 잘 하는 집이 있었는데 사라져서 아쉽습니다. 일본 분이 주방장이었던 것 같은데. 짜장면 잘 하는 집은 추천 안받습니다. 저는 연남동의 중화복춘으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SSD를 개발,런칭한 분들은 노벨상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Comments

우루루까꿍 02.10 19:12
신경 엄청쓰이겠네요
작업하려고 부품사는건데,
부품때매 신경쓰여서 작업못했던적 저도 많습니다 ㅎㅎ( 사실 지금도)
3tb hdd는 다른 하드에 비해 불량률이 높은편이라고 하더라고요.(물론 그마저도 큰숫자는 아니지만)
뭐 기술적으론 자세히 모르지만...
저도 선인상가 나진상가 자주가서 나들이한다 정신승리하면서 가고있어요
JKT777 02.10 20:42
감사합니다.
저야 뭐 아마추어라 그냥 개인적 계획이 미뤄진 정도라 ...ㅋㅎ
저도 검색해보고 ...제가 그걸 몰랐더군요. 3테라 하드의 유난히 높은 불량률을...
고용량 한번 써보려다 신고식 한번 제대로 치르네요.ㅋㅋ
이자벨 02.10 21:17
전에 고양이 키울때 도킹으로 하드 하나 껴서 사용했었는데.. ㅎㅎㅎ 냥 펀치로 툭 쳐서 쓰러지더니 ㅎ 날라갔어요 싹 ㅎㅎㅎ
안에 파일들까지 ㅎㅎㅎ 조금이나마 위안되시라구요^^ 액땜하셨으니 대박나시겠습니다 미리 축하드립니다
JKT777 02.10 21:42
저도 냥이 키우는데 냥 펀치가 무심한 듯 매섭죠.ㅋㅋ
그래서 저는 하드독은 아예 근처에도 못가게 모니터 뒤에 뒀습니다. 책상 올라오면 혼내구요.ㅋㅋ
하긴 데이터 날라가는거에 비하면.. 저도 하드 날려본 기억이..아주 오래 전이지만..있어서
그 슬픔 충분히 압니다.  그 이후부터 저도 백업이 습관화 되었었죠. 액땜이었으면 좋겠네요.
어쩔 수 없는 피하지 못할 데미지는 좋게 좋게 생각하는게 결국 최선이더라구요.
댓글 감사하구요 이자벨님도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클라우드J 02.10 22:48
3TB 뿐만 아니라 홀수 하드들이 불량률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인지는 전에 읽었는데 까먹은것 같네요 ㅎㅎ 3TB는 특히 제일 피하라는 얘기들을 많이 봤어요 ㅜㅜ 주말껴서 초기불량 걸리면 참 답답할 것 같습니다.. 한번 걸리셨으니 더 오래 튼튼한 녀석으로다가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ㅜㅜ 참 이게 디지털이란게 좋고 편리하고 그런데 가끔 생각하면.. 참.. 그래요..ㅜㅜ 이 부품이라는 녀석들이.. 생각난김에 저도 작년에 산 1TB 외장하드 불량을 무상기간 지나기전에 빨리 교체받아야겠네요.. 하..ㅜㅜ
JKT777 02.10 23:13
3테라가 그렇군요...
말씀대로 초기불량 자체야 그럴 수도 있겠거니 하는데 주말 낀게 스트레스를 배가시키는 점이
있더군요. 다음부턴 뭐 주문 할 때 이 점을 고려해서 하려고 합니다.ㅋㅋ

제가 애용하는 M705마우스의 경우도 교품받았던 적이 있는데
같은 제품인데도 만듦새가 차이가 나긴 하더라구요.
이 마우스의 경우는 클릭 접점이
약한걸로 평가받는데..그래서
1년 넘기면 슬슬 증세가 오기 시작해서 교품받거나 새로 사서 쓰곤 했는데
당시에 교품받은건 거의 3년 넘어가게 문제없이 쓰고 있습니다.

클라우드J님도 튼실한 녀석으로 교체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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