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싱 마스터링을 7000원에 해준다고 홍보하는데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쿠야대니 35 4,598 02.09 16:49

음악을 공부만 하다가

이제 아주 조금씩 음악으로 수입이 생기고 있는 쩌리입니다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남기네요 

 

어느 커뮤니티에 올라와있는 글을 보자마자 화가나고 어처구니가 없어서요... 

믹싱이랑 마스터링을 얼마나 만만하게 보는건지...

 

음악하는 사람들의 가치를 스스로 떨어뜨리는것 같아서 화가 좀 나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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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 문제의 소지가 있으면 바로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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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omments

엔도킴 02.09 16:55
딱 거기까지인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드보이 02.09 17:07
캡춰 이미지에 구체적인 스튜디오명등은 가리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불란의 소지가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쿠야대니 02.09 17:11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BEST 3 km258a1 02.09 17:10
갈비탕 5900원에 판다고 아무도 갈비탕의 가치를 낮춘다고 하지 않죠
저가시장은 애초에 타겟이 다른 시장입니다

작곡 믹싱 마스터링같은 행위자체는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결과물의 퀄과 고객의.만족에 따라 비로소 가치가 생기죠
7000원의 가격에 고객의 만족이 있으면 그자체로 큰 가치가 있을겁니다

7천원짜리 시장의 고객은 절대 50만원 100만원따리 시장에 올 고객이 아닙니다  저가를 내세우는 사람들이 내 고객을 빼앗아가는 경우는 같이 저가경쟁해야하는 사람들에게만 해당하죠

음악은 가격이 선택의 척도가 되는 시장이 절대 아니에요
걱정마시고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쿠야대니 02.09 17:19
저는 아직 저쪽 시장에 머물고 있나 봅니다.
더 큰 시장으로 어서 성장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Daniel.Shin 02.09 21:54
타겟이 다른시장!

최고의 의견이라고 생각됩니다.
PhatTi 02.10 17:12
추천 누르긴 했는데 갈비탕은 누구나 생각나면 먹는 음식이지만 마스터링은 극 소수의 음악인이 타겟인데 7천원이면 낮긴하네요 ㅎㅎㅎ
조커 02.09 17:23
옛날에 오존 마크 포샵작업해서 오천원 으로 적고 마스터링 해주셨던분이 생각나네요 ㅎㅎ 오천원 마스터링!
BEST 2 白Sin 02.09 18:07
저런사람들은 결국 저가의 작업을 하겠지만
저런걸 보고 일반인들이 정말 저렴한 작업인줄 알게 되는 문제가 있긴하죠.

저는 디자이너인데 밥한끼 사줄테니 로고하나 만들어달라
커피 쿠폰 보내주고 사진합성좀 해달라 이런 부탁 많이 받습니다.

기업에선 수억을 들여서 CI를 만드는줄 모르고
5만원주고 만드는 사이트들을 보고 와서 하는소리죠.

짜증이 확 날때도 많이 있지만 그러려니 합니다.

원체 싸게 맡기려는 사람도 싸게 해준다는 사람도 많은 세상이니까요.

그래도 가치를 좀 높였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결국 본인 마이너스일텐데.
허세아 02.09 18:16
답글 쓰는 도중에 같은 생각의 답글이 올라왔네요 ㅋㅋ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내일자 02.09 20:50
동의합니다. 믹싱, 마스터링의 가치를 7천원으로 떨어뜨리느니 차라리 무료로 해준다고 하는 게 문제가 덜 될 것 같네요.
허세아 02.09 18:13
업계 사람들끼리는 이런게 딱히 큰 문제가 되진 않겠죠
7000원짜리는 모르긴 몰라도 딱 7000원짜리 퀄리티일 거거든요
이런 행태의 진짜 문제는 업계 종사자가 아닌 분들이나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믹스 마스터는 7000원을 줘도 뭔가가 이루어지는 작업'이라는 인식을 박아버리는 데에 한몫을 한다는거죠
개인적으로는 이런 것들이 전체적인 시장의 파이를 작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제살 깎아먹기인데 말이죠....
음마야 02.09 18:33
믹싱+마스터링 2곡 30만원에 맡긴 사람이 제 주변에 있는데..;; 비포 애프터 차이가 거의 없는건 둘째치고...
비포에는 없던 피크까지 만들어 놨더군요. 저렴한건 저렴하게 대충대충 작업하게 되는거죠.
비싸다고 다 좋은건 아닌데, 저렴하면서 좋을 확률은 정말 희박하더군요.
Legibet 02.09 18:52
비싼데는 이유가 없을수도 있지만(혹은 못찾은것일수도) 싼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클라우드J 02.09 19:08
안그래도 좀전에 해당 커뮤니티에서 저 글을 보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결국 거기까지인 것을 떠나, 저런 글의 가장 큰 문제는 사람들의 인식을 약간씩이라도 바꿔놓는다는 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아 저 정도로, 저 가격에도 가능한 작업인거구나?

이런 인식이 퍼지기 시작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저런 부분들 때문에 시장이 망가지기도 때론 무너지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업계 자체에 대해서는, 그리고 준프로, 프로급의 사람들에게는 씨알도 안먹힐 게시글이지만 타겟 시장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시장 자체를 교란하는 것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생겨나는 것 또한 시장의 순리이기도 하겠으나 결국 업계 전반적으로 나락으로 가는 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장기적으로는 업계 자체의 가치를 내려버리는 일이 될 테니까요..

그냥 그래 저런 사람들도 있을수밖에 없겠지 싶어 넘어가려 하다가도 작업에 대한 인식 자체가 저런 걸로 인해 조금이라도 스크래치가 가는 걸 생각하면 타겟팅이 다른 시장이라해도 결코 달갑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LA8A 02.09 19:18
블로그 들어가서 댓글을 보니 문제파악을 못하시는 분 같더라구요.. 오지랖이긴 한데.. 플러그인들은 정품으로 사용하긴하는건가 한번 검증해보고 싶더라구요.
믹스 마스터링이 7000원이라니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엔지니어가 그정도 푼돈에 작업해주는 사람처럼 여겨질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어서 참 열받았어요. 전문이라는 말을 빼던가..
AD2055 02.09 19:37
7천이 기본 비용이고 거기에 트랙당으로 얼마 이렇게 하지 않나요?
7천원 받고 하는건 본인이 더 힘들템데..
BEST 1 km258a1 02.09 20:09
마스터링이란건 그자체가 일반인들과 거리가 먼 전문작업이죠
대중을 상대로 하는서비스가 아닙니다 이들이 무슨 인식을 갖던 시장의 메인스트림엔 1도 영향이 없어요

마스터링은 무조건  대단한 작업인건 아닙니다
누군가에겐 플러그인 하나걸고 프리셋만 고르면 그만인 일이고
누구에겐 심혈을 기울여 종일 달라붙어야하는 일이죠
우린 마스터링의 결과물에 가치를 부여하는것이지 마스터링 그 자체는 그냥 행위일 뿐이에요

어차피.마스터링의 효용을  모르는  사람은 이걸 왜해야하는지도 모르고 마스터링이란 개념조차 몰라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이 시장과는 1도 상관없는 사람들이라 마스터링에 대한  그들의 인식은 뭐래든 관계없는일입니다
마스터링의 인식과  시세가 그렇게 굳어지는 일도 절대 없어요 
프로뮤지션간의 시장은 완벽하게 별개의 영역이니까요
마스터링의 개념을 일반대중이 널리 이해하게 될 일도 없습니다
일반인은 관심이 없는 부분이니까요

음악에 있어서 자기것을 공짜로 음악을 뿌리든 100원만 받고 일하든 남이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닙니다  음악은 어떤 표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이 아니거든요 서비스의 질이 천지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공급뿐만아니라 수요도 마찬가지에요
항상 고퀄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형편없어도 상관없는 시장이 존재합니다
박리다매로 돌아가는 시장도 있죠
각자 시장의 사이즈에 따라 자기 실력과 자기가 처한 환경에 따라 스스로 가격을 정하고 그에 걸맞는 보상을 받게 마련입니다

음악은 절대로 그 자체로 어떤 고결한 가치가 존재하지 않아요
가치는 쓰임새와 효용이 결정합니다  대단히 주관적이죠
그걸 제3자가 정해줄수 없는거에요

누가 싸구려음악을 만든다고 내가 싸구려가 되는게 아닙니다
누가 비싸게 내놓는다고 나도 덩달아 비싸게 내놓을 수있는게 아니에요

음악계에 늘 표준단가라는 환상이 있는데요
표준만족도,표준퀄리티를 정의할수 없다면 표준단가란 존재할수 없습니다

음악을 싸게 파는 사람을 보면 딱 두가지만 생각하면 됩니다

1. 저가경쟁을 하는걸 보니 안됐다..
2. 이걸로 수익이 난다면 어떤 사업모델일까?
트랜스 02.09 20:40
좀더 넖은 관점에서 현상을 파악할 수 있는 의견 같습니다.
좋아요 꾹!
IamBonjovi 02.09 20:57
전기세도 안될거 같은데요...
ATM 02.09 22:02
덕분에 홍보가...
장난 치는거 아닌가요 혹시? ㅋㅋㅋ 당사자분도 커뮤니티 내에 계실것 같은데,
오존이나 마세라티, 티랙스로 프리셋 걸어서 보내실것 같습니다.
airthief 02.09 22:19
채널당 단가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iei89 02.09 22:43
그냥 악기별 프리셋에 넣고 그냥 거쳐가는 식으로
마무리해주는게 아닐까 생각드네요..
jackson 02.10 01:12
믹스마스터링이 무슨 자장면도 아니고 아무리 단가를 낮춘다고해도 이건 아닌것같네요  음악계가 아무리어렵다지만  가슴아픈 일이네요 홍
Endorphion 02.10 10:57
저런데 쓸바에 landr같은 클라우드 마스터링 서비스쓰는게 가격도 퀄리티도 훨씬 낫습니다.
풍림화산 02.10 12:52
근데 저 글을 올린곳이 보니까.. 확인해보니 오X오가X 맞네요
거기는 더 엔지니어분들이 계신 곳인데 ㅋㅋㅋㅋ
재밋네요
MR매니아 02.10 16:30
오잉? 오존 AI마스터링 기능 쓰는건가요?ㅎㅎ
그림이 02.10 17:15
우리가 먹는 음식에도
정말 다양한 가격대(?)가 존재합니다.
저 비용이라고
가령... SM이나 다른 기획사에서 맡기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그저 위에서 어떤분 말씀처럼
그냥 다른 시장입니다.
때문에 음악의 가치를 굳이 비용으로 판단할 이유도 없고
화가날 이유도 없으십니다.
뇽뇽 02.11 15:47
뭘 다들 열을 내십니까? 딱 7천원짜리 사운드 만들어주겠죠. 열내지 마세요. 저 사람 저런다고해서 믹싱/마스터링시장의 일반적인 가격이 곡당 만원이하로 떨어질 일은 절대 없습니다.
비노티 02.12 12:07
장담컨데 저분 온라인 ai마스터링 사이트이용해서 박리다매로 하는 사람입니다 오존?  그렇게 복잡하게 할 위인이 절대 아니죠
심원보 02.12 19:02
프로툴로 한다고 합니다.
도미넌트 02.12 13:22
안녕하세요.
저 홍보글을 쓴 당사자입니다.

글이 올라와 있다고 들어서 왔는데 이런 의견이 있었군요.
본 게시물과 댓글들을 읽어 본 후,
당연히 이런 생각을 하실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ㅠㅜ

다만, 전 아직 프로 엔지니어가 아니라 아마추어 엔지니어이기 때문에
제 믹스의 값을 이렇게 책정한 것입니다.

뮤지션 분들 중에서 돈을 주고 믹스를 맡길 여건이 안 되시는 분들이 꽤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주변에 음악 하시는 분들만 봐도요.
그래서 적은 돈이라도 최대한의 퍼포먼스로 좋은 음악을 만들면 서로 성장하고 좋을 것 같다는 취지로 진행한 작업인데
글이 올라왔다는 것을 듣고 믹스에 대한 제 생각이 폄하된 것 같아 슬펐지만

이 게시물을 보니 제가 아직 성숙하지 않은 글을 올린 것 같습니당..
올린 게시물이 논란의 여지가 있다면 당연히 저한테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해서 블로그 글을 내리고 더 성숙하게 생각하려 합니다!
전 가격 경쟁으로 승부를 보려고 저 글을 올린게 아니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전 프로툴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가격을 책정함에 있어 오류가 있었지만 절대 얄팍한 속임수를 쓰거나 그저 싼 가격으로 일을 하려고 한건 아니니
부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ㅎㅎ!!
km258a1 02.12 15:16
블로그에 쓰신 글 보고 어떤 의도로 7천원에 작업을 하시려고 했는지 대충 의도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돈보다 중요한게 경험이라는 거 말로는 쉽게 해도 실천할수 있는 사람은 정말 소수죠
그 노력에 박수 보내고 싶고요

다만 7천원이라는 가격이 의도와는 다른 메시지를 주는 부분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무료이거나 어느정도 예상가능한 수준의 가격일 때 오히려 진정성이 더 다가올수도 있었겠죠

그런 면에서 가격을 책정한다는 행위가 얼마나 많은 의미를 내포하는지를 새삼 깨닫게 되네요
동네 식당에 걸린 음식가격 하나도 정말 많은 손익계산과 고뇌가 담긴 금액입니다
하지만 손님들 99%는 대충 보고 싸네 바가지네 사기네 퀄이개판이겠네....맘대로 판단하죠

이정도 비난에도 이런 답글을 쓰실 정도면 인격의 수준도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논란조차 또 경험이 되어서 도미넌트님 앞길에 큰 자산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쿠야대니 02.18 10:40
안녕하세요
제가 올린 글이 이렇게 과열 될 줄 몰랐습니다
더군다나 토론과 의논의 자세로 올린 글이 아니다 보니
갈수록 내가 잘한 짓인가,,, 마음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반박하고싶은글, 공감하고싶은 글에 댓글을 달고 싶어도 달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당사자분께서 이렇게 나오시다니...

제가 올린 글로 인해 많은 고민과 마음고생을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말한마디가 마음을 다 풀어드릴 순 없겠지만
뒤늦게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의 작은 생각에 더 깊은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보다 더 생각이 깊고 넓어진것 같습니다,
저도 도미넌트님도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하시는 일 더욱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옥키코모리 02.17 00:12
이 글하나 때문에 아직도 논란이네요. 떡밥 던지는거 자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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